산장마루™ /Songbird

우리가 "비밀의 정원"이라고 부르는 그곳에 홀로 조용히 앉아있으니 바로 앞 나뭇가지로 날라와 앉아 꼬리를 상하로 흔든다. 2021.5.10 어청도

한국의 새 2021. 5. 17. 11:18

어청도 바닷가 데크길을 걷는다. 암벽에서 놀던 예쁜 황금새 암컷 그리고 바로 1~2분후 충격.........ㅠㅠ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홍때까치 작은 맹금 덩치가 2배쯤 큰 홍때까치(20cm), 흰눈썹황금새는 13cm 엉망이 된 흰눈황금이의 노란 럼프와 깃털 흰눈황금이의 명복을 빌며....... 길잃은 새, 홍때까치도 잘 살아가기를..... 아래는 다음날 근처에서 보았던 다른 흰눈썹황금새 암.수 개체 2021.5.10 어청도

한국의 새 2021. 5. 15. 18:50

아름답고 아름답다. 내생각... 2021.4.20 어청도

한국의 새 2021. 5. 7. 20:40

올 봄 4월 어청도에서 본 검은머리촉새 암컷. 최근 너무 보기 어려워진 새. 특히 수컷은 더욱 더.... 이유는 중국인의 무분별한 불법 남획과 밀거래. 고기맛이 좋다고(치킨이나 드시지), 수컷박제가 복을 불러온다고...ㅠ 싹쓸이로 멸종위기~~ 앞으로 이 가여운 비운의 새들은 점점 더 보기 어려워질듯. 특히 화려한 수컷은 더욱 더..... 아래사진은 2017년 5월 어청도에서 본 암.수 한쌍. 그 이전에는 꽤나 자주 볼 수 있었던......

한국의 새 2021. 5. 5. 11:01

붉은배지빠귀 섬의 외진 곳에서 조용히 쉬고있는데, 갑자기 바로 앞 나뭇가지로 날아와 앉는다. 숨을 멈춘 셔터소리에 나를 쳐다보며 날아갈듯 말듯, 그러나 한참 동안이나 곁을 주다가 날아감. 순진무구한 노랑눈테의 눈망울과 극세사 이불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멋진 녀석 수컷. (2021.4.21 어청도)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흰색 눈썹선으로 붉은배지빠귀와 구별되는 녀석. (2020.4.20 어청도)

한국의 새 2021. 5. 4. 12:10

올봄 어청도에서 만나본 검은지빠귀 3종세트, 대륙검은지빠귀, 검은지빠귀, 흰눈썹지빠귀 역시 어청도는 최고의 섬! 1.대륙검은지빠귀 올해 봄섬(어청도)을 점령한 녀석들이다. 수많은 개체들이 보였고, 그러다보니 과거 까칠함의 대명사였던 녀석들이 이렇게 가깝게 곁을 주는 행운이 있었다. 헐~대륙검은지빠귀를 이렇게 가깝게 보다니..... (2021.4.20 어청도) 2.검은지빠귀 올봄 어청도에 대륙검은지빠귀 못지않게 많은 개체가 도래. 사진은 작년 봄 어청도 교회 앞마당에서 터를잡고 곁을 준 착한 녀석. 지빠귀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맺는 보리수나무들로 둘러쌓인 아담한 교회 앞마당은 이동하는 새들이 많이 쉬어가는 장소로, 매년 귀한 새들이 가깝게 곁을주는 어청도 최고의 명소중 하나. 3.흰눈썹지빠귀 검은지빠귀 3종..

한국의 새 2021. 5. 3. 12:05